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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코스 요리 순서

  1. 일반 레스토랑에서는 대개 앙트레 → 쯜라 → 데쎄르로 구성된 3가지 코스, 또는 쁠라를 기본으로 앙트레나 데쎄르 중 하나를 선택하는 2가지 코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때 빵은 기본이며 대체로 잘려진 바게트가 서빙된다. 정통 프랑스 코스 요리 순서는 다음과 같다.
  • 식전 술(아뼤리띠프) → 식전 술과 함께 먹는 비스킷 종류의 한입거리 음식(아뮈즈부슈) → 전채 요리(앙트레) → 메인 메뉴(고급 레스토랑에서는 생선 다음 코스로 다른 쁠라인 육류가 나옴) → 치즈(프로마쥬) → 디저트(데쎄르) → 과일(프뤼) → 커피(까페) → 소화주(꼬냑)


프랑스 요리가 다채로운 이유

  • 프랑스인들은 요리뿐 아니라 문화 전반에서 다른 나라의 문화에 많은 호기심을 느껴, 맛 보고 받아들이는 데 거리낌이 없다. 특히 파리에는 다른 도시들에 비해 유난히 아시안 음식점들이 많음
  • 프랑스 대혁명 이후 왕실의 주방장들이 거리에 쏟아져 나와 레스토랑을 차리게 되자 서민들이 왕처럼 귀족 음식을 즐기게 되었다.
  • 앙리 2세의 왕비 까뜨린느 드 메디시스(이탈리아 명문 귀족 ‘메디치 가문' 출신)가 프랑스로 시집을 오면서 솜씨가 뛰어난 피렌체 출신의 요리사들을 데리고 왔다. 그 후 이탈리아 요리가 프랑스에 전해져 프랑스 음식 문화의 르네상스가 시작되었다. 이때부터 요리 학교가 생겨 많은 요리사가 양성되고 포크를 사용하는 식사예법 도입. 그 전에는 음식을 나이프로 자르고 손으로 집어먹음


현대 프랑스 요리의 특징

  • 프랑스인들은 음식을 하나의 예술로 평가한다.
  • 프랑스 현대 요리의 경향은 간소화, 퓨전화, 스낵 레스토랑, 지역 음식의 득세, 아시아 음식의 선호, 와인과 음식의 새로운 조합, 건강식 등을 들 수 있다.
  • ‘프랑스식 식사'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록되었다. ‘프랑스식 식사'의 개념에는 요리와 궁합이 잘 맞는 와인의 매치, 코스별 식사 순서, 아름답고 대칭된 테이블 세팅, 식사하면서 “음식이 참 맛있다"와 같이 끊임없이 요리를 칭찬하는 대화 주고 받기 즉 ‘대화법' 등이 이에 해당된다,


프랑스인들의 식사 문화

  • 아침식사는 대체로 적게 먹으며, 가볍고 담백하게, 그리고 약간 달게 먹는 편이다. 특히 커다란 잔에 밀크를 넉넉히 넣은 커피를 버터와 잼을 바른 바게뜨 몇 조각, 혹은 크르와쌍과 함께 즐겨 마신다. 요즘 많은 프랑스인들은 아침식사로 오로지 커피, 혹은 차 한 잔만 마시거나, 전혀 아무것도 들지 않는 경우도 있다. 
  • 요즘에는 점심시간의 속도가 예전보다 많이 빨라졌다. 과거 점심시간에는 2시간씩 들여 코스 요리를 즐겼으나 최근에는 싸고 간편한 식사로 옮겨가고 있다. 햄, 토마토, 양상추, 등을 넣은 간단한 바게트 샌드위치나 파니니, 샐러드, 과일 등으로 보다 더 가볍게, 빨리 점심식사를 마친다. 그리고 패스트 푸드에 대한 선호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 프랑스에서는 저녁식사를 더 중요시하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 늦게 9시 정도에 먹는다. 일반 레스토랑에서도 저녁 9시에서 10시 사이가 가장 붐비는 시간이다. 


에스까르고


양파 수프


푸와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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